모터스포츠 떠나는 아우디 폭스바겐, 마지막 경기는 우승으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11.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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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마지막으로 내구레이스와 WRC를 각각 떠나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마지막 경기를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먼저 아우디는 WEC 내구레이스 마지막 경기인 바레인 6시간 레이스에서 아우디는 1위와 2위 모두 차지했다. 우승은 아우디의 8번 차량을 운전한 루카스 디 그라시(Lucas Di Grassi), 로익 듀발(Loic Duval), 올리버 자비스(Oliver Jarvis)가 차지했다. 아우디 8번차량은 2016년 시즌 2회 우승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 WRC 경기를 마친 폭스바겐 역시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경기를 끝냈다. 우승은 안드레아스 미켈슨(Andreas Mikkelsen)이, 2위는 세바스찬 오지에(Sébastien Ogier)가 차지했다. 같은 팀 소속이지만 이 둘은 한때 0.3초 차이로 접전을 펼치기도 했다.

마지막 경기는 미켈슨이 차지했지만 2016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은 세바스찬 오지에의 것이었다. 오지에는 이번 시즌서 6회 우승을 하며 최종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참고로 드라이버 챔피언 2위는 현대 모터스포츠의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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