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WRC 2016 시즌 우승으로 4년 연속 3관왕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11.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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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폴로 R WRC로 '2016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에 출전한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팀이 올 시즌 12번째로 열린 영국 랠리에서 우승하며 제조사, 드라이버 및 보조 드라이버 부문에서 4년 연속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세바스찬 오지에 - 줄리앙 잉그라시아 팀은 폴로 R WRC로 4연패와 함께, 4년 연속 영국 랠리 우승이라는 영광도 함께 얻었다. 이들은 이번 우승으로 폭스바겐에 2013년 이후 4년 연속 제조사 부문 우승 타이틀도 안겨주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3년 스페인 랠리 우승으로 제조사 부문 최초의 챔피언 타이틀을 얻은 이래,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제조사 부문 챔피언 우승을 거둔바 있다.

(왼쪽부터 세바스찬 오지에, 줄리앙 잉그라시아)

폭스바겐 경영 이사회의 승용차 개발 담당 임원인 프랭크 웰쉬(Frank Welsch) 박사는 제조사 부문 우승 트로피를 받으며 "폴로 R WRC와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팀은 4연패 타이틀로 모터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썼다”며 “팀의 헌신적인 노력과 모든 팀원들이 전 과정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었기에 가능한 성공이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6 WRC 시즌 피날레는 오는 11월 17일부터 4일간 호주 랠리에서 펼쳐지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공식 홈페이지(www.volkswagen-motorspor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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