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 MDPS ECU 불량으로 쏘나타와 K5 19,475대 리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4.1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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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작결함은 현대‧기아자동차 YF쏘나타(7,794대), K5(11,681대) 조향장치의 ECU 회로기판 불량이다.

현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YF쏘나타, K5 승용자동차의 경우 전동식 스티어링(MDPS) ECU 회로기판의 코팅불량으로 인해 수분 유입시 전자회로가 단락되어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0년 1월 19일부터 2010년 7월 8일까지 제작된 YF쏘나타 승용자동차 7,794대, 2010년 5월 3일부터 2010년 7월 8일까지 제작된 K5 승용자동차 11,681대다.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4월 18일부터 현대‧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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