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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 클리오를 소개합니다
작성자 : Usire
조회수 : 314  |  작성일 : 2020-10-17 오후 5:51:05

안녕하세요

단종되어서 중고말고는 더이상 구매하기 힘든 

제 차 클리오를 소개하려합니다

구매하게된 동기와 2년동안 3.5km 타면서 느낀것과  장단점(?)을 적어보려합니다

(쓰고나니 너무 기네요 긴 글 싫어하시면... 뒤로가기를...)

 

3년 전 어머니가 7년동안 끄시던 마티즈(크리에이티브) 를 

종종 빌려 타기 시작합니다. 차를 타면 돈을 모으기 힘들까봐 

타지 않으려했으나 나만의 안식처, 공간처럼 혼자 타있으면

너무나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차를 타니 언제든지 떠날수도 있고

생활에 참 많은 변화를 줬습니다 

 

마티즈, 지금 생각해도 참 좋았던 차량이였습니다. 

정말 잡소리 하나도 없고 요리조리 주차도 편했던 차량이였지만 

차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욕심 나더군요. 

특히나 고속도로에 100km 넘어가면 차가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스티어링휠도 가벼워지고 엔진은 터질것같았으며 외부소음도 상당히 컸지요

 

그래서 제 첫차를 구매하고자 여러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근데 부자도 아니고 아무차나 막 살순없고, 무슨차를 구매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기준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지금차에서 만족하는부분은 최대한 살리면서 부족한부분을 채우자” 라고

 

마티즈의 외관에서 만족하는부분은 뒷문손잡이였습니다

얼핏봤을때 문2개달린듯한 느낌을 살짝 주면서 다른차량들과 달라보이는느낌이 

평소에 좋았거든요 그리고 저는 세단보다는 해치백에 좀더 끌린다고 느꼈습니다

불만족하는부분은 비율상 너무 짧다... 좀더 길었으면 했지요

내관에서는 사실 경차임에도 크게 불편함을 느낀게없어요 주로 둘이타고

어쩌다 뒷열에 사람 태우더라도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다 탈수있었기에

경차보다 작지만 않으면 됐습니다 ㅎㅎ 그리고 작은차가 주차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스티어링휠이 틸트기능만 있었기에 텔레스코픽은 필수였습니다

성능면에서는 지금차보다 출력이 강하면 오케이였는데 사실상 ... 거의 다였죠 ㅎㅎ

고속안정감이 더 중요했어요 마티즈는 불안했거든요

아 그리고 코너에서도 마티즈는 엑셀 밟기가 무서웠어요

차가 넘어질거같은느낌이 강해서 자연스레 엑셀을 떼게되더라구요

 

그리하여 추려보니 사실 디자인에서부터 많이 걸러지더라고요

위에 손잡이와 해치백... 그러면 후보군이

현대 벨로스터, 폭스바겐 시로코, 쉐보레 아베오뿐..;;;

그리고 가장 늦게 클리오를 알게 됐습니다

 

시로코는 단종된 상태였기에 가장 큰 엉덩이를 갖고있었으나 포기해야했습니다;;

아베오는 쉐보레에 대한 좋은기억이 있었으나 스파크로 착각할만한 디자인과

부족한옵션, 가장 크게는 마티즈탈때 차선변경시 차들이 잘 안 비켜줬는데

스파크와 너무 닮아서 안 비켜줄거같았습니다 ㅜㅜ

그래서 처음엔 벨로스터를 계속 관심갖고 알아봤습니다

 

현대차 디자인을 좋아하지않았지만 벨로스터는 예뻐보였어요

뽕이 계속 차오르고 있던즈음 우언히 전시된 클리오를 보게됐습니다

르노삼성마크를 안좋아했는데 신선했어요 그리고 엉덩이라인이 너무 예뻤습니다

 

그때부터 두 차종을 비교하기 시작합니다

 

풀옵션기준으로 비교했어요 저는 최고트림을 원했거든요

벨로스터만 갖고있는 옵션도 있고 클리오만 갖고있는 옵션도 존재했는데

핸들열선과 통풍시트만 제외하면 클리오의 옵션구성이 더 가성비 있어보였고

몇몇 지적받는 옵션들은 실제로 타보고 내가 감안할수 있나 느껴봐야 알거같았어요

 

그다음엔 직접 매장에 찾아가 차에 착석을 해봤습니다

여기서부터  클리오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는데...

제 기준에선 내장재소재가 클리오가 더 좋았습니다 

같은플라스틱이라도 벨로스터는 딱딱했고 우레탄사용도 클리오가 다 많았습니다

전동시트는 없어도 클리오는 조수석 높낮이조절이 되는데 벨로스터는 안되더라고요

시트착좌감도 클리오가 더 편하고 감싸주는느낌이 들었어요

직물시트라고 하도 매체에서 욕을해서 얼마나 안좋은걸까했는데....

뭐... 지금도 뭐 흘릴까봐 걱정이 들때는 있긴하나

클리오에서의 직물시트는 왠만한 가죽보다 낫다는게 현재까지도 유효한 생각입니다

 

매장에 가서 클리오로 기운 가장 큰 이유는 감성이였어요

사실 이건 뭐가 더 옳고 나쁜게 아니라 다름인 부분인데요

운전석이든 조수석이든 뒷자리든 벨로스터가 더 넓었지만

저는 클리오의 그 먼가 감성이 더 와닿았습니다. 좀더 감싸주면서 포근하달까요?;;

뒷좌석에 탔을때도 앞좌석 시트뒷부분이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닌 가죽(인조겠지요?)인데

어쩌다 무릎이 닿아도 기분이 나쁘진 않을꺼같다... 같은 생각도 들고;;

 

여하튼 몇몇부분에 의해 클리오로 생각이 많이 기울고나서

제일 중요한 차에 대해 알아보기위해 유튜브를 마구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참... 유튜브에 시승기, 리뷰 많아요... 근데 와닿지않는 리뷰 많습니다

심지어 불편한리뷰도 많아요

 

단순하게는 비싼차 많이타본 일반인이 하는 리뷰

이런 리뷰어분들은 이런 소형차 관심없는게 보입니다 뻔한 소리에

몇몇 부분은 기준을 고급세단에 두고 말해요

 

기자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수준의 리뷰

정말 많다는걸 그때 느꼈습니다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도

알수 있는 내용을 잘못 말한다거나 그냥 무관심을 넘어선 비하에 이르르기도..

 

웃긴게 자동차리뷰어라고 말들은 하는데 보면

실상 전부 독일차,현대차 리뷰어같아요 

프랑스차, 미국차는 그냥 못탈차라고 결론을 박고 리뷰합니다

 

아무생각없는 리뷰들 보다보면 

그냥 수리비 저렴하고 통풍시트있는 현대차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차사면 사람들한테 바보소리 들을것같기도하고

근데 크기와 옵션이 중요하니 아반떼 소나타 그랜져 계속 돈을 보태야하고 그 아랫급사는건

그냥 돈없어 사는것이고 마치 이로인해 계급이 정해지는기분마저 듭니다

 

이런리뷰들을 보다보면 무서운게 있어요

“내가 뭣때문에 차를 바꾸려했는지“ 까먹게돼요 ;;

 

사실 전 그저 마티즈로도 너무나도 즐거운 카라이프를 즐기고있었지만

경차라서 아무래도 안정감이 떨어지니 지금보다 좀더 적극적인 운전재미를

느끼고싶었던건데 

어느새 이 사실은 잊게돼고 고급차에 대한 로망만 생깁니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여하튼 가장 신뢰하는 채널이지요

오토뷰 시승기 한구절이 결정적으로 이 차를 구매하게 만듭니다.

 

“ 아마도 클리오를 첫차로 운전을 배운다면? 대중적인 성격의 국산차를 구입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차를 바라보는 기준이 높아질 것이며, 특히 차를 다룰 때의 감각에 대한 기준이 어설픈 차들을 눈여겨보지 못하도록 만들 가능성이 크다.”

 

기존차는 코너링이 뭘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코너에서 불안했고 고속에서도 불안감이 컸죠

근데 저 말을 들으니 이제 나도 차의 거동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매당시 30살이였는데 돈이 많지않았죠

운전재미가 좋다는 3시리즈, 박스터같은차는 사실 먼 얘기고

가솔린이 좋지만 운전이 유일한 취미이자 스트레스 푸는 탈출구가 되니

주행거리가 늘어서 연비도 무시못하는 상황...

싼차를 사야하지만 운전에 대한 감각은 누리고싶었는데

저 한 문구 때문에 구매하기로 결심합니다

 

 

15분 남짓 시승했는데

걱정했던 진동부분에서

매형차인 쏘렌토 디젤보다 진동이 적었습니다 (시승차도 5000키로 됐었는데)

어쨋든 기존차대비 라는 것이 가장 큰 기준이기에

기존대비 외부소음이 확실히 적었고

토크가 두배이상 증가해서인지 차가 치고나가는느낌이 훨씬 좋았고

차가 작지만 옹골차다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시트도 편했고 LED 라이트, 보스사운드 등등

경차에서 옮겨가니 사실 아이들링시 엔진소리 제외하면

모든면에서 좋아졌죠 ㅎㅎ

두툼한 스티어링휠 그립도 너무 좋았습니다

반쪽짜리 어라운드뷰도 있는데 생각보다 타다보면

요긴합니다 떨어지는 후방카메라를 잘 메꿔줍니다

야간에 야외주차장같은곳에서 선명하게 주차라인이 잘 보여요

 

결국 클리오를 구매했고

어머니는 한달뒤 QM6로 바꾸게 됩니다;;

 

300만원에 마티즈보낼때 엄청 슬펐습니다

가끔 생각나는데 매번 아쉽고... 사진을 왜 같이

안찍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나네요

 

이제야 구매 후 2년간 느낀점이네요

첫차 후기라 주절주절 길게 쓰게되네요 죄송합니다

 

이 차는 구매하기전부터 독특한 포지션이였습니다

수입차로 볼것인가 국산차로 볼것인가..;;

사람들은 국산차로 여깁니다 그저 싼차....

근데 보험료는 수입차에요

눈팅만하다가 글쓰기위해 가입하면서 보니

오토뷰에서도 가입시 작성란에 

수입차에 르노는 없네요 !!! ㅜㅜ

 

 

국산차 기준으로보면 핸들열선과 통풍시트 전동시트등

부족한 옵션이 있고 가격대도 엑센트대비 저렴하지않는거 같긴하나... 

또 몇몇을 보면 국산차에 잘 없거나 

아예 없는 옵션이나 만듦새(?)가 있습니다

 

 

구입당시 2018년 10월을 기준으로 수입차 기준으로보면

월등히 가성비 좋았습니다

동급인 푸조208과 폭스바겐 폴로대비 약 500-700정도가 

저렴했는데 옵션은 그 두모델보다 좋았어요

그럼에도 르노삼성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니 수입차로보면

이점이 큰편이였습니다

 

 

보닛가스리프팅이나 지붕을 레이져용접으로 한점

문을 열면 보이는 불들어오는 키킹플레이트

국산차에 잘 안주는 우적감지센서 , 보스사운드 등

생각보다 소형차치곤 원가를 아끼지 않은 부분도 있어요

 

 

현재 차를 타면서 아쉬운옵션은 차급을 떠나

차의 출시연도를 떠나서 말하자면

핸들열선과 어뎁티브크루즈컨트롤입니다

통풍시트은 있으면 좋지만 저에게 필수는 아닌거같아요

 

 

많은분들이 지적한 단점이지만 타다보니 

크게 단점까지 되진않았던것에 대해 말해보면

 

 

직물시트 - 위에 적은것처럼 막상 타니 몸도 딱 잡아주고 착좌감도 매우 좋았습니다

 

 

전동시트 - 주로 제가 타긴하나 어쩌다 다른사람이 탔을때 다시 차를 탈 때 앞뒤조절은 칸수를 기억해서

                움직이니 더 정확한거같고 등받이조절은 기존차가 레버방식이였는데 이게 애매한 구간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더 디테일하게 바꿀수 있는건 장점이 됐어요 그래도 전동이 이건 좋겠네요;;

                아... 위치가 가운데라 평소엔 불편하나 극히 드물지만 뒷좌석에 타서 

                앞좌석 등받이를 조절할수있는건 가끔 묘한 장점입니다 ㅋㅋㅋ

 

 

뒷좌석    - 등받이 서있는편이긴한데 그것만 제외하면 생각보다 괜찮아요 일단 직물시트라 엉덩이가 

                미끄러지지않아 자세가 안흐트러지고 엉덩이랑 허리부분 쿠션이 앞좌석보다 빵빵해서 

                생각보다 안전벨트매고 타고있으면 괜찮습니다 

                권장공기압이 35-30인데 37-32정도 유지한다면 뒤가 튀어서 불편하거나 하지않아요

                다만 뒤쪽 35넘어가면 통통 튀고 방지턱 넘어서 떨어지거나 하면 뒤에 충격이 있습니다

 

 

출력 - 물론 더 윗급인 110마력짜리나 가솔린 130마력짜리면 좋겠지만 ... 90마력 짜리만 수입된지라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다만 실주행시 답답함은 크게 없습니다 대중브랜드 일반모델 위주로 타시던

          다른 클리오오너분들도 별로 아쉽다는말은 없어요 사실 일상주행의 아쉬움보다는 섀시같이 나머지부분이

         더 받아줄거같은데 엔진이 디젤이고 저출력이라 운전재미를 위한 아쉬움이 더 커지는거 같습니다 

         대신 실제로 고속도로나 시내에서 연비믿고 엄청 달리게돼요 

          막상 도로에서 고성능차들보면 정속주행하며 기름 아끼는모습 많이 보게되는데 

         주머니사정 가벼운 저에게 어찌보면 이게 더 나은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경차때보다 기름값이 훨씬 적게 나가서 좋습니다 경차는 고속도로에서 연비가

         너무 떨어져서 여행갈때마다 부담됐습니다

 

 

주행성능부분에 대해 말하자면 사실 많은리뷰와 오토뷰리뷰가 있어서 제가 말하는게 별 의미는 없어보이지만

짧게 적자면 제가 원하던 고속주행감... 아주아주아주 대폭 향상입니다 오토뷰리뷰처럼 클리오가 달릴수 있는속도 안에서는

밸런스가 깨지지않는다 라는 말이 맞아요. 제가 ‘꿈에서’ 가끔 170-180 달리는데 100-120달릴때랑 큰 차이없어요

왠만한 국산 이전세대 중형세단보다도 전 더 우위에 있다고 느껴요

최근에도 투싼을 타고 고속도로를 갔는데 시내에서는 방지턱도 너무 잘넘고 좋다 느꼈는데

고속도로 올라가니 처음엔 와 힘좋다 하고 밟았는데 100넘어가면서부터 뒤쪽이 살랑살랑 춤추는느낌이 나는게

묘하게 불안해서 더 못 밟았습니다 그리고 스티어링휠보타를 계속 해줘야해서 놀랐습니다

클리오나 QM6 탈때는 직선주로에서만 달릴때는 거의 한손으로 살짝 얹고 갔거든요

 

 

코너링같은경우 분명 롤은 있는데 이게 살짝 기울다가 끝부분에서 잡아주면서 그대로 쭉 안정감있게 도는 느낌인데

처음엔 기우니깐 살짝 겁도 났는데 점점 익숙해지면서 그 특성을 이해하니 이제는 아주 빠르게 잘 돌아요

SUV에서 느껴지는 그 불안한 롤과는 다른감각이에요

 

 

핸들링 거동은 진짜 이 차를 운행함에있어서 가장 큰 재미입니다. 소소하게 시내주행 할때도 옆차선에 차들 없으면

괜히 확 틀어서 옮길때도 있는데 움직이는게 탱탱볼처럼 쫄깃한 느낌이에요

 

브레이크의 경우 제동거리에 있어서 엄청 좋고 이런건 아닌거같고 그냥 평범하다 느껴요 다만 고속에서도 차가 가벼우니

생각보다 잘 선다고는 느껴집니다 보통 현대차랑 다르다라고 느껴지는부분는 페달감각인데도 현대차가 답력이 앞부분에 몰려있어서

시내 가다서다가 편한편인데 이 차는 페달 밟는 총거리도 길고 답력도 리니어합니다 그래서 가다서다할때는 좀 더 깊게 밟으니 불편해요

근데 고속에서 브레이크할때는 꼭 완전히 멈출때가 아니여도 이 리니어한 감각이 되게

좋다고 느껴지네요 내가 조절하는게 되게 편해요 몇달부터 와인딩에 점점 빠지고있는데요 이 브레이크감각을 잘 활용하니

다운힐에서 코너돌때 재밌고 편했습니다 

근데 르노도 알고있는지 5세대에서는 브레이크페달거리를 약간 좁혔다네요

 

 

(브레이크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보통 시내에서 노면이 울퉁불퉁한 구간이 있는데

 이런곳을 그냥 지날갈때는 별 느낌없는데 그런데서 브레이크를 좀 세게 밟으면 스티어링휠이 

 좌우로 움직여서 손으로 잡아주면서 멈추거든요. (과장되게 말하자면 후륜구동이 오버스티어났을때 카운터 잡듯이요)

물론 정상노면에서는 고속에서 브레이크잡아도 똑바로 섭니다

근데 이게 원래 다른차들은 그런건지... 아니면 혹여 토션빔이나 드럼브레이크로 그렇거나 또는 더 심해지는건지 궁금하네요)

 

 

승차감에 대해 말하자면 이게 감각적인부분이라 사람마다 기준도 다르고해서 애매한데요

제가 2년간 타면서 내린 승차감의 기준은 거친노면에서 충격이 똑같이 들어오는데 그게 날카로운지와 충격으로 들어옴으로써 차의 거동이 불안감이 드는것. 인데요 소형차로써 저는 좋은거같습니다 사실 저는 좋은데 제가 아주 다양히 타본게 아니니 ~~같다라고 결론짓게되네요

최소한 제 기준으로는 더 긴 휠베이스와 멀티링크가 달린 QM6 보다 좋다 입니다 

QM6도 자주 타는데 그 차는 노면이 거친곳이나 포트홀 같은곳을 밟았을때 다리가 부실한 사람마냥 흔들리는느낌이 들어요

이게 속도가 높은상황만 겹쳐지면 상당히 불안감이 듭니다

 

 

물론 아주 느리게~ 서행하며 불규칙한 곳을 지난다면 QM6가 더 좋겠지요

하지만 어느정도 속도로 주행하는상황에서 클리오의 승차감 훨씬 안정적이고 직관적이라 느껴집니다

 

 

섀시의 안정감이라는게 정확히 어떻게 느끼는건지 제가 모르지만

과거에 마티즈를 50-60로에서 좌우로 반복해서 흔들어보면 

뭉크의 절규마냥 차 뼈대가 뒤틀리는 공포감이 들었는데

클리오에서는 전혀 느껴지지않아요 

 

 

풍절음은 저의 경우는 없는데 동호회 보면 몇몇분들은 나신다고하는데

주로 사이드미러똑 쪽창문쪽인거같은데 그 부분에 단차 같은게 생겨서 그런거같습니다

간혹 타이어소음을 착각해서 풍절음이라고 하시기도 하더라고요

이게 하부에 소음대책이 당연히 적겠지만 타이어(넥센 엔페라 au5) 소음이 좀 심한가같아요

100이상 고속에서 달릴때 아스팔트 소음심한데서는 귀신소리마냥 엄청 시끄러운데요

갑자기 땅이 새로 깔린곳이 나타나면 정말 하나도 소리 안납니다... 

 

 

잡소리는 이전차가 뽑기가 좋은건지 도대체 차에 잡소리가 머길래 수입차 국산차 불문하고

모든 동호회게시판에는 잡소리가 글이 있을까 했는데

제 차도 나타보니 나더군요 ㅎㅎ

클리오 고질적인 잡소리는 조수석헤드레스트인데요

센터에서 조치받기도하는데 사실 이게 타다보면 어느순간 안나요

저도 처음 두달간 간헐적으로 나더니 이젠 아예 안난지 1년반? 된거같고

그 다음으로는 종종 트렁크소음인데 트렁크고리라고 하나요? 그 결합되는 부위에

부직포 감으면 해결됩니다

 

 

제가 겪은거로는 계기판쪽 잡소리(1년차때) , 마이크쪽(1년6개월차) 인데

협력점가니 바로 안쪽이 부직포 해주셔서 해결됐습니다

 

 

이 차량과 마티즈의 공통점이 있는데

연료에 좀 민감합니다

QM6는 GS에서 넣던 에스오일넣던 고급유 넣던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 조용해서인지..;

 

마티즈는 확실히 주유소판별용으로 좋았는데

클리오도 마찬가지에요 

심지어 자주 가던 믿음가득에서 장난질치면 바로 

느껴집니다 연비는 당연하고 정차했다 출발시 불쾌한 진동이 있어요 

클러치가 바로 매끄럽게 안 붙는느낌이랄까....

에스오일 제외한 곳에서 넣어도 비슷한느낌이 종종 있고요

 

 

최근에도 자주가던곳이 있는데 차량이 이상해서

서초 직영에서 두번 넣으니 불쾌한게 전부 사라지고

평균연비가 17.9에서 17.2까지 떨어진게 지금은 17.8 됐어요

 

 

동호회에서도 차량이 먼가 이상해서 (귀뚜라미소리가 난다던지) 

엔진오일 또는 연료펌프가 문제 교체 받으셨던 분들 계신데 

대다수가 주유소 옮기고 해결되셨어요

 

 

아 그리고 이 차가 수입차로써 르노삼성에서도 차별받는점 있습니다

이 차의 초기출고엔진오일은 엘프인데요 

그냥 순정으로 갈아주세요하면 르노삼성오일을 넣어줍니다

이렇게되면 차가 소음도 커지고 ... 맥아리가 없어져요

처음에 많이들 모르고 넣으세요 (미션오일도 순정은 캐스트롤인데 갖고있지않아요)

그리고 에어클리너도 르노삼성순정(qm3공용) 을 끼는데 이게 아주 미세하게

르노꺼랑 달라서요 잘 안껴져요 그래서 아시는정비사분들은 

끝부분은 고무를 살짝 자르거나해서 넣어주세요

 

 

이 차 고질병이라고 하면 와이퍼소음이 있습니다

와이퍼가 왔다갔다할때 드드득하는건데요

티볼리암으로 교체하시는분도 계시고

와이퍼를 바꾸시는분도 계시는데요

 

 

저는 초기에 새와이퍼로 무상교체받았음에도 증상이 

또 나타나기에 그냥 워셔액 자주 뿌리며 타다가

어떤분께서 좋은해결책을 주셔서 같은와이퍼로

1년넘게 잘 쓰고있습니다 가끔 더러워지면 살짝 나기도하는데

해당방법을 또 하거나 날을 닦던 앞유세차를 하면 괜찮아져요

 

 

방법 매우 간단해요 와이퍼를 살짝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는겁니다

드드득증상이 와이퍼날이 한쪽으로 길들여져서 그런거라서

다시 들었다가 내려놓으시면 됩니다 안되면 다시 반복

만약 내려놓으실때 유난히 한쪽으로 심하시면 고무를 일부러 힘줘서 

반대로 내려놓으셔도 될거같아요

 

 

진짜 하는데 30초도 안걸리고 매우 간단한데

이렇게 해놓고 시간지나 사용하면 그 증상이 사라집니다

애당초 아주 밀착이 강한 와이퍼가 아니라

되게 빡빡 깔끔한 편은 아닌데 이 방법으로 암이 나았어요

 

 

그리고 방금말했듯이 와이퍼가 앞유리 닦아주는게 좀 약하다 말했는데

제가 최근에 소낙스워셔액을 사서 사용해보니 그동안 저렴한워셔액들하고

확연히 성능차이가 나네요 세정면에서요 

 

 

클리오말고도 벤츠 및 몇몇차종에서도 이 문제가 있는걸로 아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클리오덕에 차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고 2년동안 만족하며 탔는데 

요즘처럼 경기가 안좋을때는 연비 때문에 더 예뻐보이네요

앞으로 타이어도 바꾸고 브레이크패드도 교체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정말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DCT얘기를 안썼네요 어짜피 길어진거 적을게요

제가 타본 현대차보다는 어리버리 안타고 똑똑해요

저속에서 엔진브레이크를 강하게 잡히는게 특성이기에

단점으로 완전히 말하기가 애매하나

미션이 5000인지 10000인지 주행거리 지났을때부터

처음보다 부드러워져요 학습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sm6의 습식만큼 부드럽진 않아요

매뉴얼모드로 탈때는 디젤이라 그런지 아주 다이나믹하게 재밌고 그렇진않아요

오히려 CVT 사용한 QM6가 훨씬 엔진브레이크도 빠르고 강하게 잡아주고 좋네요

 

 

진짜 다 적은거 같아요 

 

 

다음차는 클리오RS 나 클리오 하이브리드 구매할수 있으면 해보고싶네요

안되면... 3시리즈같은 후륜구동을 경험해보고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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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2개가 있습니다.
  • 좋다 님 (good****)

    클리오 아주 좋죠 글 잘봤습니다

    클리오 풀체인지 신형이 한국에 출시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외국 사람들이 리뷰나 POV 영상 찍은것만 봤네요 궁금하네요 클리오 풀체인지 신형

    2020.10.17 18:26:00 (61.*.*.44 )
  • 녹차한잔 님 (korb****)

    전 달리기를 중시하는쪽이라 기사만 봤지만 읽어보니 우리나라 환경(특히 지방도를 타는분들)에는 클리오도 나름 괜찮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특히 횡성, 평창 이런곳 가면 이 생각이 많이 듭니다.

    2020.10.19 09:18:00 (2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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