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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손쉬운(?) 타이어 공기압 관리
23436 번째로 닉네임님이 2019-11-05 오전 10:19:08에 글올림 조회수 : 415

지극히 개인적인 겨울철(또는 4계절) 타이어 공기압 관리법입니다.

 

제 차 타이어의 제조사 권장 공기압은 33psi 입니다.

1~2개월에 한 번씩 공기압 점검을 해보았는데 문제는 카센터, 타이어샵 등 가는데 마다

공기압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타이어샵에서 33psi(냉간)로 맞춰놓고 며칠 후 다른 타이어샵에 가서 보니 37psi(냉간).

(주행후 체크 아닙니다. 시내 1km미만 주행조건 입니다. 냉간시 체크한거 맞습니다.)

 

(참고로 여러 곳에서 공기압을 넣다보니 공통적으로 나타나는것은, 공기압주입장치가 자동식(제품명 공기돌이 등)으로 된 곳은 오차가 0.5~1psi 정도로 보이고, 수동식(원형 게이지 달린 작대기에 손으로 레버 눌러 공기주입하는 방식)은 오차가 3~4psi정도 나는 것 같았습니다.)

 

제차에 tpms가 달려있어도 타이어마다 공기압이 숫자로 표기되는게 아니라 타이어 외경에 변동이있으면 체크되는 수준낮은 방식이라(9.5세대 어코드 2.4 입니다.)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오면 4바퀴중 하나인지 4바퀴 다인지 일일히 확인해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때문에 카센터, 타이어샵 들리는 것도 한 두 번이고, 정식센터는 집이랑 멀어서 공기압 체크하러 가는 의미가 없고(가면 타이어 온도가 높아져버려..ㅠㅜ).

 

얼마전 일요일, 카센터도 문을 닫고 보험사 긴급출동 아저씨가 오시는 시간도 많이 걸리는 외딴곳에서 공기압경고등이 떴습니다. 결국 긴급출동 아저씨 기다려서 해결은 했지만 시간도 아깝고 셀프로 해결할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셀프로 공기압 관리하는 방법을 이것 저것 조사해 보니 인터넷에 파는 시거잭 전원 공기압 주입장치는 주입시간도 장시간인데다가 공기압수치 정확도를 믿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제품들이 가격또한 비싸게 나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검색 중 그냥 공기압주입 등으로 검색을 해보니 수동식 펌프들이 검색되더군요

자전거 공기압 주입 펌프였습니다.

무시하고 다른거 볼려다가 한 번 둘러나보자 해서 들어가보니 이게 뭥미?

 

자동차타이어 공기압도 주입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바람넣다가 사람 잡겠네 하고 생각하며 자세히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차 공기압은 33psi인데 보통 자전거 공기압이 50psi 정도에다, 높은것은 150psi 인 것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자전거 잘 모릅니다.)

 

이거 잘만 하면 괜찮겠다 싶어 관련제품으로 검색을 해보니, 헐.... 진짜 자전거 펌프로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관리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나도 해보자!! 하고, 펌프중에 튜브밸브가 자동차에 쓰는 슈레더밸브 가능하고, 공기압게이지 달려있고, 바람넣는 부분이 알미늄으로 되어 유격이 잘 안생긴다는 놈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21,500원 짜리 샀습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뭐.. 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글쓰기에 그림파일 첨부가 안되어 모르는 분 블로그 주소 적어놓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ji0313&logNo=220724194502

 

펌프모양 궁금하신 분 참고바랍니다. 제가 산 제품이랑 같은겁니다.

 

배송을 받고 바로 차로 가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차는 전날 33psi로 맞춰놓은 상태고 냉간시입니다.)

밸브 꽂고 바람 좀 빼고 펌프질을 하는데...오호라 너무 쉽게 바람이 쓕~쓕~ 잘 들어갑니다.

공기압도 금방 찹니다.

그런데 펌프에 달린 게이지는 오차가 많습니다. 33psi 들어있는 타이어에 밸브꽂고 체크하니 25psi로 나오네요 ㅡㅡ;

4바퀴 다 그렇습니다. 그러면 오차확인 완료되었으니 제차는 앞으로 냉간시 수동펌프로 25psi를 맞추면 됩니다.

참 쉽습니다.

공기압 조절 아마 0.1psi 이내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펌프질을 약간만 하면 되니까요.

 

날씨추워져 공기압 낮아지면 바로 보충하면 되고, 못이라도 박혀서 공기압 빠지면 카센터 갈 때 까지 버틸 수 있게 공기압 넣으면 되고(보험 긴급출동 기다리기 싫으면), 지나가다 바람빠진 차 보이면 도와줄 수도 있고, 당연한 얘기지만 자전거에도 쓸 수 있고요...

 

트렁크에 하나 구비하고 다니니 마음이 편합니다.

이상 별 도움 안될 거 같은 주저리주저리 쓴 글이었습니다.

오토뷰 스텝분들, 독자님들 감기조심하시고 다들 차사고 없이 무탈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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